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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A06] 엑센트릭 청소년

꽃을 파는 남자와 헤어진 주인공은「랜드마크」로 향한다.그곳에서 쾌활한 소년이 나타나, 카메라로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꽃을 파는 남자 도착······. 여기면 돼? 하마사키 모미지 괜찮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감사합—— 하마사키 모미지 라니, 맞다.죄송합니다, 아직 이름을 못 물어봤네요. 꽃을 파는 남자 아아, 아——······.자, 이거. 하마사키 모미지 이건? 꽃을 파는 남자 내 가게. 시간 되면 들러. 꽃을 파는 남자 꽃이 필요하거나, 빨래가 필요할 때. 하마사키 모미지 빨래? 그리고, 꽃······?어떤 가게······? 꽃을 파는 남자 그럼, 가볼게. 하마사키 모미지 고, 고마워요! 하마사키 모미지 ······HAMA NICE TRIP! 꽃을..

[000-A05] 꽃을 파는 남자

사라진 카프카를 찾다가,주인공은 불량배들과 부딪히게 된다.불량배들에게 시비가 붙은 그때갑자기, 꽃을 파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오오구로 카프카  7월 1일—— 오늘, 나는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왔다.나의 첫 번째 여행......약속대로, 모미지 쨩이 날 데리고 나왔다.  오오구로 카프카  너무나도, 두근두근거려서...... 그 두근두근이,잡고 있던 손을 통해 모미지 쨩에게 전해지지는 않았을까,처음에는 온통 그런 생각뿐이었다.  오오구로 카프카  분명, 난 이 날의 여행을 계속, 계속 잊지 못할 거야.눈에 담았던 풍경, 맛봤던 음식, 만났던 사람들...... 냄새도, 소리도, 색깔도——그리고 잡고 있던 모미지 쨩의 따뜻했던 온기도.  오오구로 카프카  여행이란, 이렇게나 깊이 마음속에 새겨지는 ..

[000-A05] 꽃을 파는 남자

사라진 카프카를 찾다가, 주인공은 불량배들과 부딪히게 된다.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붙은 그때 갑자기, 꽃을 파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오오구로 카프카 7월 1일—— 오늘, 나는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왔다. 나의 첫 번째 여행...... 약속대로, 모미지 쨩이 날 데리고 나왔다. 오오구로 카프카 너무나도, 두근두근거려서...... 그 두근두근이, 잡고 있던 손을 통해 모미지 쨩에게 전해지지는 않았을까, 처음에는 온통 그런 생각뿐이었다. 오오구로 카프카 분명, 난 이 날의 여행을 계속, 계속 잊지 못할 거야. 눈에 담았던 풍경, 맛봤던 음식, 만났던 사람들...... 냄새도, 소리도, 색깔도—— 그리고 잡고 있던 모미지 쨩의 따뜻했던 온기도. 오오구로 카프카 여행이란, 이렇게나 깊이 마음속에 새겨지는 거..